요가 수업의 호흡 — 프라나야마와 우짜이
요가 수업에서는 '숨을 들이쉬며 팔을 올리고, 내쉬며 숙이세요' 같은 말을 자주 듣습니다. 숨에 관한 말 몇 가지를 정리했습니다.
프라나야마
프라나야마(prāṇāyāma)는 숨을 다스리는 요가 수련을 가리킵니다. 파탄잘리의 요가 수트라에서는 요가의 여덟 갈래 가운데 하나입니다.
오늘날 체조처럼 하는 요가에서는 옛 하타 요가의 숨 참기 수련과 달리, 숨을 동작에 맞추는 방식으로 많이 씁니다.
B. K. S. 아이엥가는 프라나야마를 요가 수련이 충분히 자리 잡은 뒤 경험 있는 스승의 지도 아래 하라고 했습니다. 숨을 오래 참는 수련은 혼자 시작하지 마세요.
숨과 동작을 맞추기
빈야사·아쉬탕가 같은 수업은 자세 사이를 넘어갈 때 숨에 동작을 맞춥니다. 대개 몸을 열거나 들어 올릴 때 들이쉬고, 숙이거나 접을 때 내쉽니다 — 강사가 말해 주는 박자를 따르면 됩니다.
숨이 박자를 못 따라가면 동작을 줄이고 숨을 먼저 챙깁니다. 숨을 참은 채 버티지 않습니다.
우짜이 호흡
우짜이(ujjāyī)는 '이기는 숨' 이라는 뜻으로, 아쉬탕가 요가에서 동작과 함께 쓰는 숨입니다. 목구멍을 살짝 좁혀 코로 숨을 쉬어, 숨소리가 들릴 듯 말 듯하게 나는 것이 특징입니다.
이 숨이 몸에 어떤 효과를 낸다는 옛 주장들은 근거 없이 퍼진 것이라고 위키백과 문서가 적고 있습니다. 여기서도 효과는 말하지 않습니다.
송장 자세에서의 숨
수업 끝의 송장 자세에서는 숨을 조절하지 않고 그냥 둡니다. 숨에 따라 가슴과 배가 오르내리는 것을 느끼기만 합니다.